[한국스포츠경제=김민경 기자] 워너원이 ‘2019 Wanna · One Concert [Therefore]’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지었다.

워너원은 해체됐지만 멤버들은 개인 활동으로 각자 팬들을 다시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끝났지만 끝난게 아닌, 워너원 멤버들의 다음 행보를 모아봤다.

◆ 윤지성

윤지성은 워너원 멤버 중 첫 솔로 주자로 나선다.

솔로 데뷔 앨범 'Aside'는 연극 대사인 '방백'을 모티브로 '항상 네 편이다'라는 의미의

'Always on your side'의 약자로 이뤄졌다. 항상 곁에서 응원하고 지지해준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담았다.

◆ 하성운

하성운은 2월 말에 첫번째 미니 앨범 'My Moment'를 공개하고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앨범 콘셉트부터 곡 작업, 프로듀싱까지 직접 맡아 온 힘을 기울여 만든 앨범으로 선공개된 '잊지 마요'를 포함 총 5곡이 담겨 있다.

◆ 박지훈

박지훈은 오는 3월 솔로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개인 활동에 돌입한다.

얼마 전 국내 첫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치른 박지훈은 3월 아시아 6개국 팬미팅 투어에 이어 솔로 데뷔 앨범으로 글로벌 인기몰이를 이어갈 예정이다.

◆ 강다니엘

강다니엘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4월에 보자'며 솔로 데뷔를 알렸다.

최근 인스타그램 개설 11시간 36분 만에 100만 팔로워를 달성하며 기네스 신기록을 세우고 팬카페 개설 3시간 만에 회원 5만 명을 넘기는 등 워너원 활동 종료 후에도 신드롬급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 이대휘·박우진

이대휘와 박우진은 소속사로 돌아가 MXM의 임영민, 김동현과 함께 브랜뉴보이즈(가칭)으로 데뷔한다.

소속사에서는 이미 이들의 완전체 데뷔를 위한 전담팀을 꾸린 상황. 작사·작곡은 물론 랩 메이킹, 안무 창작 등이 가능한 실력파 멤버들이 어떤 앨범을 들고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라이관린

라이관린은 공식 팬 카페를 개설한지 1시간 만에 12만 명이 방문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최근 중국에서 드라마 ‘초연나건소사’를 촬영 중인 라이관린은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유닛을 통해 본격적인 한국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 옹성우

옹성우는 워너원 멤버들 중 첫번째로 연기 활동에 도전한다.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드라마 첫 주연을 맡았다. 옹성우는 고독이 습관이 된 열여덟 소년 최준우 역을 연기한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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