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유한대학교, 서울 명문대보다 지방 전문대 찾아
유한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졸업식 이 후 두 번째 방문
유한대학교, 졸업식 문재인 대통령 축사
'유한대학교' 졸업식 문재인대통령 깜짝 방문. 문재인 대통령이 '유한대학교' 졸업식에 깜짝방문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유한대학교, “문재인 대통령 졸업식 방문 진짜야?”

유한대학교 졸업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 사립 전문대인 유한대학교 졸업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공정한 사회, 평화경제, 함께 잘사는 나라는 국민과 함꼐하지 않고서는 저 혼자의 힘만으로 이룰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따.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저도 대통령으로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며 “인생 선배로서 경험을 말하자면, 제 삶을 결정한 중요한 일들이 단박에 이루어지는 일은 없었다”며 “대학 입시도, 졸업도, 사법시험도, 변호사도, 대통령 선거도 실패 후에 더 잘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여러분이 맞이할 미래는 과거 어느 때보다 불확실하고 저 역시 여러분께 답을 드릴 수는 없다”며 “다만 먼저 청춘을 보낸 선배로서 여러분이 청년의 시간을 온전히 청년답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유한대학교 방문은 졸업생들에게 사전 공지되지 않고 깜짝 방문 형태로 이뤄졌다. 유한대학교는 독립운동가이자 기업인, 교육자로 유한양행을 설립한 고 유일한 선생이 세운 학교다.

문재인대통령의 이번 유한대학교 방문은 2월 울산과학기술원 졸업식에 이어 두 번째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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