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타다, 택시업계와 손잡다'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택시업계와 함께 준고급 택시 서비스 ‘타다 프리미엄’을 4월부터 선보인다. ‘타다’는 연내 1000대를 목표로 ‘타다 프리미엄’을 선보이고 100대 대상 초기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타다'를 운영하는 VCNC 박재욱 대표는 “이 서비스가 택시와 협업하는 모빌리티의 혁신 사례가 될 것”이라며 “올해 안에 전국에서 1000대를 운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타다 프리미엄’은 준고급 택시 서비스로 프리미엄 밴 예약 서비스인 ‘타다 VIP 밴(VAN)’에 이은 두 번째 협업 모델이다.

법인택시와 개인택시 모두 ‘타다 프리미엄’에 참여할 수 있다. 가격은 기존 ‘타다 베이직’에 비해 높은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타다'는 4월부터 서울에서 100대로 시작해 올해 전국 1000대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잡았다. 앞으로 ‘타다’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해 기존에는 없던 새로운 이동 시장을 계속해서 창출할 예정이다.

조재천 기자 3son85@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