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고미호 화제
고미호, 러시아 출신 모델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고미호. 21일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고미호가 출연해 화제가 됐다./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캡처

[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러시아 며느리 고미호가 시어머니와 남편 싸움에 눈치를 봤다.

21일 방송된 MBC 교양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고미호, 이경택 부부의 명절 음식 준비를 담은 영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미호는 남편 이경택과 함께 시댁에서 명절 음식을 만들었다. 이경택은 주방에서 일을 돕던 중 아내 고미호의 입에 음식을 넣어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본 시어머니는 “나는?”이라며 질투를 폭발했다.

시어머니는 "앞으로 '스케줄 있어서 명절에 못 온다'고 하면 안 된다"고 하자 이경택이 “그런데 전날이나 명절 당일에 진짜 중요한 일이 있으면 어떡하냐? 회사도 다니지 말라는 거냐?”고 반문했다.

이에 어머니는 “그렇게 말하면 안 되지. 너한테 섭섭하다”라며 아들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명절에 미호만 오면 된다”고 말했다. 시어머니와 남편 간에 냉랭한 분위기가 연출되자 고미호는 모자의 말다툼에 눈치를 봤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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