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文, 고민정 부대변인을 비서관으로 승진 임명
靑, 탁현민 전 행정관을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으로 위촉
고민정 부대변인이 비서관으로 승진 임명됐다. / 연합뉴스 제공

[한국스포츠경제=정규민 기자] 고민정 부대변인이 선임행정관에서 비서관(1급)으로 승진 임명됐다. 또 사표 수리 소식이 알려진 지 24일만인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은 '대통령 행사 기획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고민정 신임 부대변인은 1979년 서울 출생이다. 분당고와 경희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KBS 아나운서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대변인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실 선임행정관으로 일해왔다.

탁 행정관은 정부 출범 후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2급)으로 일하면서 대규모 기념식 등을 기획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탁 전 행정관의 경험을 앞으로도 소중하게 쓰고자 위촉했다”고 말했다.

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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