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이홍기 교수, 혈액암 치료할 수 있다 전해
이홍기 교수 관심 급증
혈액암 전문의 이홍기 교수. 22일 EBS '명의'에서 이홍기 교수가 혈액암에 대해 언급했다./ EBS '명의' 캡처

[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혈액암, 원인 알기 어렵지만 완전 치료 가능합니다”

건국대학교 종양혈액내과 이홍기 교수가 혈액암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EBS1 ‘명의’에는 이홍기 교수가 출연해 혈액암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홍기 교수는 “(혈액암은) 과량의 방사선 노출, 다양한 화학제품 때문에 생길 수 있다”며 “뿐만 아니라 벤젠, 석유 제재, 플라스틱 제재, 그리고 살충제, 흡연에다 심지어 항암제 중의 하나인 알킬화제에 의해서도 혈액암이 발생할 수 있다”며 혈액암이 생기는 이유는 다양하며 원인을 알 수 없을 때도 많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홍기 교수는 “혈액암 특성상 혈액이 가는 곳은 어느 곳이든지 다 퍼질 수 있기 때문에 항암요법을 하게 되면 혈액을 통해서 모든 장기 쪽으로 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현재까지 어떤 암보다도 혈액암에 대해서 좋은 반응을 보일 수 있는 약제가 선택만 된다면 완치될 수 있는 질환이다”라고 말했다.

박창욱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