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박한별 남편 유모씨, 유딩홀딩스 대표로 밝혀져 '파문'
박한별, 23일 MBC '슬플 때 사랑한다' 첫방 앞두고 '논란'
박한별 남편이 승리와 함께 유딩홀딩스 대표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 박한별 SNS

[한국스포츠경제=정규민 기자] 배우 박한별(35)측이 동갑내기 남편 유모(35)씨가 대표로 있는 유리홀딩스가 집단폭행과 마약 투약, 성폭행 방치 등의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 강남 소재 클럽 ‘버닝썬’의 본사라는 의혹을 부인했다.

박한별 측은 22일 뉴시스를 통해 “유씨는 승리와 공동대표를 맡은 것뿐”이라며 "이전에 버닝썬 주주와 이사진 명단이 공개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단지 유씨는 승리와 예전부터 친한 사이여서 이것저것 사업을 해보려고 유리홀딩스를 설립한 것”이라며 “최근 버닝썬이 문제가 생겨서 승리는 유리홀딩스 공동대표에서 사임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투자자도 있고, 당연히 유씨가 피해를 고스란히 봤다”며 “왜 유씨를 죄를 지은 범법자로 상황을 몰고 가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박한별 측은“승리와 친한 사람들은 다 죄인이냐”고 되물으며 “박한별 본인도 드라마 첫방송을 앞두고 당황해 하고 있다. 왜 이런 가십거리가 생겼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

한편 박한별은 오는 23일 첫방송을 앞둔 MBC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로 복귀할 예정이다.

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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