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서울시 공무원 원서접수, 오늘 시험 치러
서울시 공무원 원서접수, 오는 4월 필기 발표
서울시 공무원 원서접수, 7급 국어 까다로웠다는 주장
서울시 공무원 원서접수. 서울시 공무원 원서접수 후 공무원 시험이 23일 시행돼 화제다./ pixabay

[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서울시 공무원 원서접수, 난이도와 당락은?

올해 들어 첫 서울시 공무원시험이 시행된 가운데 7급 시험은 전체적으로 무난했지만 국어 과목이 까다로웠다고 알려졌다.

23일 서울시 공무원 필기시험이 48개 고사장에서 치러진 가운데 응시생들은 다른 과목에 비해 국어 과목이 암기해야 풀 수 있는 문제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한 응시생은 “국어 1번 지문부터 특정 인물의 나이를 묻는 문제가 나왔는데 평소 이 인물에 관한 탐구를 하지 않고는 그 당시 나이가 60세였는지, 70세였는지 알기 어렵다”고 하소연했다.

B 응시생은 “지난해 국가직 시험을 치르고 올해 서울시 7급 시험도 치렀는데 국가직 문제보다 지문도 짧고 암기해야만 풀 수 있는 지식형 시험이 많았다”고 말했다.

영어도 지문 자체는 짧았지만 생소하거나 어려운 영어단어가 종종 나와 변별력을 가졌다. 행정학은 어려운 문제는 없었으나 최신 경향이 반영된 문제가 나와 수험생들을 당황시켰다.

이외 한국사, 헌법 등 다른과목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약간 쉬운 난도로 출제되어 수월했다고 응답했다.

한편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은 4월 2일이며 면접시험은 4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치러지며 최종 결과는 5월 14일 발표된다. 해당 결과는 서울시 홈페이지, 서울시 인재개발원 홈페이지,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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