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3월 4일 판매, 32형(UHD)·27형(WQHD) 2 종 출시
32인치 UHD 커브드 모니터 'UR59C' 동시 출시
삼성 스페이스 모니터 / 사진 = 삼성전자

[한스경제=김덕호 기자] 삼성전자가 책상 위 공간 활용을 돕는 '삼성 스페이스 모니터'를 3월 4일 출시한다.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스페이스 모니터는 클램프(Clamp) 형태의 스탠드를 적용했다.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모니터를 벽에 밀착시키거나 앞으로 당겨쓰는 등 자유로운 배치를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3면 베젤리스 스크린, 전원 케이블과 HDMI Y-케이블을 숨길 수 있는 스탠드 후면 디자인 등으로 깔끔한 작업 환경을 조성해 준다.

27인치와 32인치 2종으로 출시되며, 27인치 모델은 WQHD(2560x1440), 32인치 모델은 UHD(3840x2160) 해상도가 적용됐다.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부사장은 “삼성 스페이스 모니터는 한정된 작업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혁신 제품”이라며 “모니터 시장의 수요를 새롭게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UHD 커브드 모니터 UR59C / 사진 = 삼성전자

한편, 삼성전자는 CES 2019 혁신상을 받은 32형 UHD 커브드 모니터 'UR59C'도 3월 4일 출시한다.

'UR59C'는 4K 해상도에 10억 개의 색조와 2500:1 명암비를 지원해 고품질 콘텐츠 감상, 그래픽 디자인, 사진· 영상 편집 등에 적합하다.

업스케일링 기술 적용을 통해 저화질 콘텐츠를 UHD급 화질로 변환하고, 1500R 곡률이 적용된 커브드 대화면으로 보다 편안하고, 몰입감 있는 작업환경을 제공한다.

3면 베젤리스 스크린을 받쳐주는 'V-슬림' 메탈 스탠드, 얇은 곡선형 모서리, 패브릭 질감의 후면 디자인 등으로 다른 모니터와 차별성을 가진다.

'삼성 스페이스 모니터'는 3월 2일까지 삼성닷컴을 통해 사전 판매를 진행하며, 사전 구매자를 대상으로 하만의 JBL 블루투스 헤드셋(JBLT500BTBLK)을 증정한다.

김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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