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지영 기자] 네이버는 상품 구매 전에 정확한 배송일을 예측할 수 있는 '배송 시뮬레이터' 기능을 스마트스토어에 적용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능은 기존 상품 배송 데이터 외에 결제시간·출고지·배송지 등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전보다 더욱 정확한 배송일을 예측한다.

네이버는 앞으로 빅데이터·딥러닝 등 최신 기술을 쇼핑 서비스에 접목해 이용자 편의 기능을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윤숙 네이버 포레스트 CIC 대표는 "직접 배송을 하지 않지만, 네이버가 잘 하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배송일을 정확하게 예측해 구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능을 구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영 기자 jiyoung9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