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지방공무원 채용' 2019년 3만3060명 채용 예정
'지방공무원 채용' 소방·사회 복지·생활 안전 채용 규모 ↑
정부가 올해 3만3060명의 지방공무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정부가 올해 3만3060명의 지방공무원을 뽑는다.

25일 행정안전부는 지난해보다 28.7% 증가한 총 3만3060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직종별로는 일반직이 2만5725명, 특정직 5621명, 임기제 1681명, 별정직 17명, 전문 경력관 16명을 선발한다.

직렬별로는 소방직 5604명, 사회복지직 2440명, 보건 및 간호직 193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일반직에서 8·9급이 2만4298명, 7급은 814명, 연구·지도직 613명이다. 특정직의 경우 소방직이 5604명, 교육직 8명, 자치경찰 9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가장 많은 6391명을 선발한다. 이어 서울 4366명, 경북 3167명, 경남 2782명, 전남 2399명 순이다.

신규 인력은 공개 경쟁 임용 시험(공채)으로 2만6805명, 경력 경쟁 임용 시험(경채)으로 6255명을 채용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울시를 포함한 17개 시·도 7·9급 공채 필기시험 일정을 통합한다. 선발 인원 등 자세한 사항은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와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 원서접수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기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올해는 소방·사회 복지·생활 안전 등 주민 삶의 질과 밀접한 현장 중심의 공무원 채용을 확대해 국민들이 체감하는 대민 서비스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년 지방공무원 채용 규모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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