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슈퍼오닝농업대학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한국스포츠경제=김승환 기자] 평택시 슈퍼오닝농업대학 총동문회 제6대 회장에 박춘배씨가 취임했다. 

25일 평택시에 따르면 슈퍼오닝농업대학 총동문회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5대 동문회장 이임식과 제6대 총동문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취임식에서 제6대 동문회장에 박춘배 회장(안중읍)이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

슈퍼오닝농업대학 총동문회는 2008년 1기부터 2018년까지 11기까지 총 981명으로 구성된 평택시 농업단체 중 가장 큰 규모의 학습단체다. 

신임 박 회장은 2012년 평택시 슈퍼오닝농업대학 5기 과수과 졸업생으로, 총동문회의 활성화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왔으며, 블루베리를 생산하는 농업인으로 평택시 농업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온 점을 높이 사 동문회원들의 지지를 얻었다.

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슈퍼오닝농업대학 총동문회는 배움을 향한 끊임 없는 노력을 통해 농업인 단체로서 가장 이상적인 롤모델이 되어야 할 것이며, 평택시의 지원으로 농업인의 평생교육을 실현하고 있어 동문회원 모두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주춧돌로서 역할을 다하자”며 포부를 밝혔다. 

슈퍼오닝농업대학은 평택시 대표 농특산물 브랜드인 ‘슈퍼오닝’을 대학의 명칭으로 정하고, 고품질 우수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업전문 기술교육을 통해 평택시의 농업·농촌을 이끌고 갈 농업 전문 리더를 육성하는 1년 과정의 장기 교육프로그램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평택=김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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