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011년부터 매년 2회씩 전달된 누적 장학금 30억원
현지법인에서 선발한 장학생에게도 장학금 전달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왼쪽)이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웰컴금융그룹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웰컴금융그룹(웰컴저축은행, 웰릭스 캐피탈, 웰릭스 렌탈 등)이 지난 23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제17기 웰컴금융그룹 방정환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장학생에 선발된 학생과 학부모, 웰컴금융그룹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향 KBSN스포츠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웰컴금융그룹 방정환 장학금은 ‘학자금 지원을 통한 미래인재 양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2000여명의 장학생을 배출해낸 웰컴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누적 장학금이 30억원으로 이번 수여식은 기수 장학금 규모가 확대돼 더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제17기에 선발된 장학생은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포함해 250여명이며 인당 평균 장학금은 170만원이 지원됐다. 장학금은 학생들의 학자금, 방과 후 학습비, 수학여행 등의 학교 활동에 필요한 분야에 직접 전달된다.

웰컴금융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학생들에게도 학자금 지원을 시작했다. 필리핀 현지법인인 웰컴파이낸스필리핀(Welcome Finance Philipine)의 고객 자녀에게도 학자금을 지원하는 등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이들을 위해 장학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웰컴금융그룹의 방정환 장학금은 웰컴금융그룹의 수익 일부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급여 일부를 출연해 조성한다. 또 웰뱅톱랭킹에 선정된 프로야구선수들도 상금 일부를 기부해 조성된 1200만원의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한편 웰컴금융그룹 사회공헌 담당자는 “어려운 환경에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웰컴금융그룹은 앞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어려움을 겪는 우리 사회 이웃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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