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헤어 케어 전문 시장 교두보 마련

[한국스포츠경제 조재천 기자] 화장품 브랜드 ‘닥터클릭’으로 주목받는 중소기업 코스메트리(대표 이사 장진우, 천재원)가 미국의 헤어 케어 전문 기업 '존 폴 미첼 시스템즈(John Paul Mitchell Systems)'와 손잡았다. 세계적 브랜드를 우호군으로 확보, 국내 헤어 케어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할 강력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25일 코스메트리 측은 미국 JPMS 사와 한국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JPMS 사는 노숙자 출신으로 유명한 존 폴 드조리아 회장이 설립한 회사로 헤어 케어 전문 시장에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

JPMS 사는 미용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회사다. 전 세계적으로 수백 개가 넘는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수많은 미용인을 배출하고 있다.

코스메트리 측은 “이번 계약으로 세계적인 브랜드 폴 미첼이 국내 시장에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얼굴 미백 마스크 등 화장품 브랜드 ‘닥터클릭’을 11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코스메트리는 전국에 대리점과 영업소를 구축해 본격적인 영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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