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홀 디스플레이?트리플카메라?대용량 배터리 등 필수 기능 강화
삼성 갤럭시 A50 / 사진 = 삼성전자

[한스경제=김덕호 기자] 삼성전자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9’에서 스마트폰 필수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갤럭시 A(Galaxy A)’를 공개한다.

삼성전자가 25일 공개하는 갤럭시A는 전면을 디스플레이로 채운 6.4인치 슈퍼 아몰레드 인피티니-U 디스플레이(Infinity-U Display)가 탑재됐다.

보급형 라인업인 갤럭시A 시리즈는 ‘갤럭시 A50’와 ‘갤럭시 A30’ 두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갤럭시 A50’는 눈에 보이는 장면 그대로 사진에 담아낼 수 있는 '트리플 카메라'를 장착했다. ▲후면 2500만 화소 기본 렌즈 ▲초광각 렌즈 ▲심도 렌즈 등의 기능을 담았다. 

이를 통해 낮과 밤 관계없이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500만 화소심도 카메라,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통해 배경 흐리기 효과(아웃포커스)를 적용할 수 있다. 초광각 렌즈는 사람의 시야와 비슷한 화각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장면별 최적 촬영 ▲빅스비 비전 ▲지문인식 디스플레이 등 프리미엄 기능을 담았다.

‘갤럭시 A30’에는 4000mAh 대용량 배터리와 급속 충전 기술을 장착했다.

6.4형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게임이나 동영상을 더욱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고 멀티태스킹에서도 원활한 이용이 가능하다. 

후면에는 ▲1600만 화소 기본 카메라 ▲초광각 카메라 ▲얼굴 인식 ▲지문 인식 기능도 담겼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은 “필수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갤럭시 A' 시리즈를 다양하게 선보이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람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호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