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회원권 시장 상승세 주춤, 시즌 임박 매도·매수로 눈치 싸움 치열
[골프장&] 회원권 시장 상승세 주춤, 시즌 임박 매도·매수로 눈치 싸움 치열
  • 이선영 기자
  • 승인 2019.02.2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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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이선영 기자] 봄 시즌이 다가오면서 골프장은 손님 맞이 준비를 끝냈다. 회원권 시장은 매매 문의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중, 저가대 종목의 상승세가 한풀 꺾였지만 전체적인 강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부 고가대 종목들은 매물 실종으로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상승 폭이 컸던 종목들의 보합세로 전환이 예상되지만 봄 시즌 매수세가 유입되며 당분간 강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전국 주요 골프장 시세표. /한국스포츠경제DB

◆중부권
중부권 뉴서울은 매수 문의가 증가하며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기흥도 매수 주문이 추가되어 2.46% 상승했다. 반면 남서울은 매물이 누적되고 있다. 매수 호가가 낮아지며 1.41% 하락했다. 보합세를 나타냈던 골드도 오랜만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2.22% 올랐다. 신원은 개인과 법인 추가 매수 주문이 더해지며 1.03% 상승했다. 누적된 매수가 많아 시즌 이후에도 강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호반그룹이 인수한 SG덕평과 서서울은 매수 문의가 증가하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SG덕평은 1.75% 오른 가운데 최근 1개월 동안 10% 가까이 시세가 상승했다. 서서울도 정회원권 매물이 실종되며 1.27% 올랐다. 호가 차이가 커 거래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서울, 한양도 강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은 매물 실종 상황 속에 0.91% 상승했고, 한양은 매수 주문이 누적된 가운데 1.21% 올랐다. 중부권 회원권 시장은 전체적인 매물 부족 상황에서 강보합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미 투어 상금 순위표. /한국스포츠경제DB

◆남부권
남부권 창원은 매물이 다소 나타나는 가운데 소극적인 매수세로 매수 호가에 따라 거래가 이뤄지면서 2.40% 하락했다. 반면 통도는 강한 매수세 유입으로 매수 주문이 누적됨에 따라 0.80% 올랐다. 하락세를 보였던 용원도 시즌을 앞두고 매수 문의가 증가하면서 상승세로 전환했다. 매도와 매수 호가 차이를 나타내며 0.79% 올랐다. 아시아드는 매물을 찾기가 쉽지 않은 가운데 적극적인 매수 주문으로 거래 없이 강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무기명 회원권을 찾는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 봄 시즌을 맞이하여 활발한 매매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동아회원권 제공(중부권 박천주 팀장, 남부권 이윤희 팀장)

골프장 회원권 주간 평균시세. /한국스포츠경제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