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승훈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중 무역협상 타결 가능성 언급 소식에 헝셩그룹 주가가 강세다.

헝셩그룹은 26일 오후 2시 26분 혀재 전날 대비 14.29% 오른 1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으로 미·중 무역분쟁 해소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헝셩그룹은 완구를 자체 설계하고 연구개발하는 완구제조업체로 진장헝셩완구유한회사 등 중국 내 영업자회사를 통해 완구류를 판매하고 있다.

또 이사회는 전세계 최대 규모인 미국 완구시장에도 진출했다. 북미시장 파트너인 스리식스티 그룹(ThreeSixty Group)과 함께 '샤퍼 이미지(Sharper Image)' 브랜드로 4종의 드론을 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전국 주지사와의 조찬 회의에서 “우리는 미중 무역협상이 종료될 것을 바라며, 우리는 (협상 타결까지) 매우 매우 근접해있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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