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눈이 부시게’ 후속으로 오는 3월 25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극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 측은 25일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해 2월 첫 방송된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청춘의 풋풋한 에너지와 유쾌한 웃음, 공감을 자아내는 현실까지 담아낸 신개념 청춘 드라마로 사랑 받은 바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는 수맥이 흐르는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 다시 모여든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꿈을 위한 도전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시즌1에서 대학 동창들을 꼬여냈던 준기(이이경)의 마수가 이번에는 고등학교 동창들에게 뻗친다. 여전히 망할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한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를 일으키려는 대책 없는 청춘들의 좌충우돌이 웃음과 현실 공감을 유발할지 관심이 쏠린다.

1차 티저 영상은 중독성 강한 ‘와이키키송’(원곡 ‘바다나무-Ponytail’)에 어우러진 마성의 ‘핵인싸’ 댄스가 담겼다. 리듬에 맞춰 댄스를 선보이는 청춘 6인방의 유쾌한 에너지가 시선을 끈다. 김선호, 이이경, 신현수에 이어 문가영, 김소희, 김예원은 완벽한 팀워크를 과시한다. 여기에 6인 6색 비범한 코믹 본능은 웃음을 유발하고, 유쾌 발랄한 청춘 에너지는 이들이 만들어갈 이야기에 궁금증을 높인다.

먼저 준기의 꼬임에 넘어가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 입성할 첫 번째 희생자 차우식은 김선호가 맡았다. 김선호는 무명돌 출신의 가수 지망생이자 세상 둘도 없는 까칠남 차우식으로 분해 연기 변신에 나선다. ‘와이키키’ 공식 웃음 치트키 이이경은 여전히 똘기 충만한 생계형 배우 준기로 컴백해 기대를 더한다. 준기의 달콤한 유혹에 넘어간 또 한 명의 희생자 국기봉은 신현수가 맡았다.

여기에 ‘와이키키’ 3인방의 첫사랑이자 사랑스러운 철부지 한수연을 연기할 문가영은 뜻하지 않은 사고로 준기의 ‘레베카’에 뛰어들면서 ‘와이키키’에 입성한다. 안소희는 오지라퍼형 알바왕 김정은으로 분한다. 차우식(김선호)의 누나이자 와이키키 최상위 포식자 차유리는 김예원이 맡아 특유의 능청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제작진은 “청춘 에너지 충만한 배우들의 팀워크가 기대 이상이다. 더 강력한 웃음과 꽉 찬 재미로 돌아올 두 번째 시즌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는 이창민 감독과 김기호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했다.

사진=JTBC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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