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주찬 "2019년, 골든차일드 색 찾아야죠"
[인터뷰] 주찬 "2019년, 골든차일드 색 찾아야죠"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9.02.27 08:00
  • 수정 2019-02-27 00:37
  • 댓글 0

[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그룹 골든차일드의 멤버 주찬이 솔로로 새해를 시작했다. 더클래식의 '문제아'를 리메이크한 동명의 곡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기량을 뽐낼 전망이다. 지난해 말 다리 부상으로 활동을 잠시 쉬었던 주찬에겐 목표가 많다. 솔로로 좋은 시작을 알렸으니 그룹으로서 활동도 욕심이 난다. 무엇보다 골드차일드만의 색을 찾고 싶다.

-골든차일드에서 첫 솔로 데뷔다.

"맞다. 멤버들이 노래 좋다고 응원을 많이 해 줬다. 나보다 더 기뻐하더라. 혼자 노래하면 아무래도 부담이 되는데, 멤버들의 응원 덕에 힘을 내고 있다. 부담 뒤엔 기쁨이 있다고 생각한다."

-'문제아'는 리메이크 곡인데.

"'마법의 성'을 많이 아실텐데 그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이 노래가 나한테 온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녹음을 할 때 더클래식의 박용준 선배가 직접 와서 디렉팅을 봐 줬다. 감사했다."

-박용준의 디렉팅은 어땠나.

"나를 무척 자유롭게 해 줬다. '알아서 하라'고 하더라. 부르고 나서 어땠는지 물으면 '다 좋다. 네가 알아서 풀어 보라'는 답이 돌아왔다. 그 덕에 내 느낌을 잘 살려서 녹음을 할 수 있었다."

-그룹 곡을 녹음할 때와 솔로 곡을 녹음할 때 어떤 점에서 차이가 날까.

"그룹 곡일 경우에는 아무래도 내게 주어진 파트 속에서 매력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귀에 꽂히는 녹음 방식을 쓰게 된다. 솔로 곡을 녹음할 때는 '이렇게 불러야겠다' 이런 생각은 최대한 안 하고 복잡한 생각 없이 불렀던 것 같다. 흘러가는대로 자연스럽게 녹음했다."

-뮤직비디오에서 직접 연기를 했는데.

"엄청 어색했다. (웃음) 버킷리스트를 적고 해외여행을 떠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진짜 여행하는 기분으로 촬영했다. 다만 중간에 합격 발표를 확인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부분에서는 정말 긴장했다. 내가 그렇게 연기를 잘하는 것 같지도 않은데 앞에 사람들도 많으니까 어색하더라."

-실제 버킷리스트를 세워본 적이 있나.

"사실 스무살이 되면 하고 싶었던 일이 엄청 많았다. 다 이루진 못 했지만. (웃음)"

-이룬 항목도 있나.

"가수 되기를 이뤘다. 노래를 하면서 사는 게 큰 꿈이었다. 예상보다 빨리 꿈을 미뤄서 기뻤다."

-새해 계획은 세웠나.

"골든차일드라는 팀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들이 많다. 사람들이 우리 노래를 많이 알아줬으면 좋겠다. 이제 3년차가 되니 무게감이 느껴진다. 마냥 신인은 아닌 느낌이다."

-골든차일드 컴백 준비는 어떻게 되고 있는지.

"회사에서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 멤버들도 열심히 하고 있다. 보다 완벽한 앨범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더 열심히 준비하게 된다.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골든차일드만의 색은 뭐라고 생각하나.

"최근에 멤버들하고도 그런 얘기를 했다. 냉정하게 모니터링을 하면서 '우린 너무 열심히만 한다'는 얘기를 했다. 열심히 하면 당연히 보기 좋지만 그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확실히 우리는 함께 있을 때 나오는 시너지가 있다. 터져나오는 에너지라고 해야하나. 다인원 그룹이 가질 수 있는 에너지를 더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그런 부분을 부각시켜야 할 것 같다."

-다리 부상에 대해 팬들이 많이 걱정하고 있는데.

"재활은 계속 하고 있다.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고 근육량을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병원에서 내가 회복 속도가 빠른 편이라고 하더라."

-전 세계적으로 K팝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활동 영역을 넓히고 싶다는 마음 없나.

"미국에서 열린 K콘에 참석한 적이 있다. K팝을 좋아하는 분들이 정말 많더라. 굉장히 핫하다는 걸 실감했다. 미국에서도 골든차일드의 노래를 많이 알리고 싶다. 동남아시아의 여러 국가들에서도 활동을 하고 싶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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