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다음달 7일부터 12월 19일까지 진행
한국도자재단이 도내 도예인들의 전문 사진촬영 컨설팅과 함께 사진촬영실 이용을 지원한다. /경기도

[한국스포츠경제=최준석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도예인들의 작품사진을 활용한 홍보 지원을 위해 전문 사진촬영 컨설팅 및 사진촬영실 이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진촬영 컨설팅·촬영실 지원사업은 등록 도예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전문사진작가의 컨설팅 및 사진촬영실 개별 이용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전문사진작가 컨설팅은 매주 목요일 진행되며 컨설팅 지원이 편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작가 1인당 연 2회, 신청 및 작품 수는 최대 10점으로 제한된다.

사진촬영실 개별 이용은 매주 목요일을 제외하고, 사전예약을 통해 일정 협의가 가능하며 사용료는 무료다.

촬영실 위치는 이천세계도자센터 3층 ‘도자센터 사진관’이며 신청은 이메일, 팩스, 방문접수 등으로 가능하다.

이번 지원 사업은 내달 7일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정걸 대표이사는 “사진촬영 지원사업은 사진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한 도예인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라며 “보다 많은 분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러한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다재단은 지난해 133명의 도예인들에게 사진촬영 컨설팅 등을 지원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수원=최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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