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식약처, 41개 식품유형 1454개 제품 식용타르색소 함량 분석
과자·사탕·초콜릿 함유 식용색소. /식품의약품안전처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과자와 사탕, 초콜릿 등에 들어가는 식용색소가 모두 안전하다고 27일 밝혔다.

식약처는 과자, 캔디류, 초콜릿가공품 등 41개 식품유형 1454개 제품의 식용타르색소 함량을 분석했다.

식용타르색소는 식품에 색을 넣거나 원래의 색을 복원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식품첨가물이다.

식약처는 “이번 조사에서 모든 제품의 식용타르색소 검출량이 인체에 위해 우려가 없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식용타르색소 가운데 적색 제3호가 상대적으로 높은 노출량을 보였으나, 일일섭취허용량 대비 0.52%로 매우 안전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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