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CJ프레시웨이, 해썹 지정 위해 안전성 검토
CJ프레시웨이 강남세브란스병원 HACCP 인증 현판. /CJ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의 급식 점포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HACCP(해썹) 지정을 받았다,

해썹은 식품의 생산부터 음식을 섭취하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위생 사고의 발생 가능성을 밝혀내고 이를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통합 시스템이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HACCP 지정을 위해 저염식, 당뇨식 등 환자용 식단에 들어가는 식재료에 대한 안전성 검토는 물론 ▲세척·소독 ▲가열 등 열처리 ▲ 보관·배식 ▲식기·세척 및 소독의 모든 관리 포인트에 대한 검증을 진행했다.

CJ프레시웨이 위생안전팀 관계자는 “병원 등의 시설물 HACCP은 지정을 받았다고 끝이 아니라 사후 관리가 되지 않을 때에는 무효가 되기도 한다”며 “연세세브란스병원 급식 점포의 HACCP 인증을 12년째 유지하고 있는 위생관리 노하우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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