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바이오헬스산업 투자 계획으로 한올바이오파마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한올바이오파마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의약품 생산 전문업체 한올바이오파마가 주가가 27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바이오헬스산업 투자(약 2조 원) 계획 발표로 인해 상승세다.

한올바이오파마는 28일 오전 9시35분 현재 전일 대비 1.98% 오른 3만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홍 부총리는 경시 성남에 있는 바이오제약업체 단지 ‘코리아 바이오파크’에서 바이오헬스 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서 홍 부총리는 “바이오헬스분야 혁신성장을 도모할 중장기 전략을 4월달에 발표하겠다”고 말했고 “바이오헬스산업 연구개발(R&D)에 올해 약 2조 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한올바이오파마는 안구건조증(HL036)과 자가면역질환(HL161) 등 파이프라인(연구단계 프로젝트)을 확보해 기술수출 성과를 얻었고 임상 진전을 앞둔 상황이라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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