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스포츠아카데미 팀업캠퍼스 업무협약 체결식 후 기념촬영 모습. /경기도

[한국스포츠경제=최준석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스포츠아카데미 팀업캠퍼스와 행사장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같은 공간에서 운영 중인 곤지암도자공원과 팀업캠퍼스의 시설 및 사인물 등의 설치·관리에 대한 상호협조와 이용객 유치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7일 협약식을 가진 양 기관은 앞으로 공동시설의 설치 및 사용·관리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영업매출 증대 및 이용객 유치 확대를 위한 프로모션 등 연계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게 된다.

상호연계 프로모션으로 팀업캠퍼스 이용 고객에게는 △경기도자박물관 입장료 및 체험시설 할인 △카페가비 일부품목 할인 △행사장 유휴시설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곤지암도자공원 이용 고객에게는 △팀업캠퍼스 캠핑장 및 멀티플렉스 이용 할인 △경기장 이용 할인 등 혜택이 제공되며, 내달 초부터 시행된다.

한국도자재단 서정걸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곤지암도자공원과 팀업캠퍼스가 상호 협력해 보다 많은 이용객들에게 편의시설 및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곤지암도자공원은 경기도자박물관, Clay Play 체험교실, 조각공원, 전통공예원 등 시설을 통해 전시, 체험, 산책 등 도자문화체험 공간이며, 팀업캠퍼스는 야구장, 축구장, 게이트볼장 및 각종 체험시설을 통해 스포츠 및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양 시설은 진입로 및 주차시설, 안내게시판, 유도사인물 등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다.

수원=최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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