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김준수가 대작 뮤지컬 '엑스칼리버'에 출연한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준수가 올 6월 개막하는 뮤지컬 '엑스칼리버'에 출연한다고 28일 밝혔다.

'엑스칼리버'는 색슨족의 침략에 맞서 혼란스러운 고대 영국을 지켜낸 신화 속 영웅 아더왕의 전설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평범한 한 사람이 빛나는 제왕으로 거듭나는 여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가슴 뜨거운 감동과 신선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김준수는 극에서 왕의 운명을 타고난 빛나는 카리스마와 존재감을 지닌 청년 아더를 연기한다.

김준수는 "'엑스칼리버'의 아더는 지금까지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 역이라 도전해보고 싶었다"며 "오랜만에 새로운 작품과 캐릭터로 인사 드리는만큼 떨리고 설렌다. 관객여러분이 잊지못할 공연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엑스칼리버'는 오는 6월 15일부터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1차 티켓 오픈은 다음 달 14일이다.

사진=데이즈드 매거진 제공

정진영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