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19년도 체납실태 조사반원들이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한국스포츠경제=김원태 기자] 오산시가 지난 27일 오산자원봉사센터에서 2019년도 체납 실태 조사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체납실태 조사반은 2대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한 3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에 대한 설명 및 체납처리의 절차, 편리한 납부방법 및 조사원의 담당 업무 및 민원대응 요령 등에 대해 교육이 진행됐다.

체납실태 조사원들은 오는 3월 4일부터 체납자 실태 조사를 실시해 체납자의 경제력 확인은 물론, 전화나 방문을 통한 체납사실 안내, 복지 연계 등의 방문상담 역할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체납실태 조사반 운영으로 일방적 징수활동보다는 체납자의 경제력을 확인한 후 맞춤형 징수활동을 벌일 계획이며,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체납 안내로 성실 납부를 유도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건전한 납세 풍토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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