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형일 기자] KB국민은행은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보장상품 2종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여성특화 보험상품은 ‘KB손해보험 암보험’과 ‘KB생명보험 연금보험상품’이다. 출시된 상품은 여성에게 주로 발생하는 암 및 여성특정질병 보장과 치매에 대비할 수 있다.

'KB암보장건강보험(여성플랜)‘은 유방암 같은 여성 특정 암과 요실금 수술비, 여성 특정질병 수술비 등 여성들에게 필요한 보장을 강화했다. 특히 고액 암(5000만원), 일반 암(2000만원), 유사 암(1000만원) 진단 시 진단금을 지급하고 암 치료로 인한 가계 부담에 대비할 수 있는 것이 이번 암 보험의 특징이다. 

‘KB골든라이프프래티넘연금보험 중증치매보장형’은 90세 이전 중증 치매 발병 시 매년 수령하는 연금액의 2배를 10년간 지급해 간병비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를 통해 치매 발병률이 높은 여성들의 노후 대비에 적합한 상품으로 평가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은행 고객의 소비 패턴이나 금융상품 선호도 등을 고려해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특화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ktripod4@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