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메모리' 홈페이지 캡쳐 사진.

[한국스포츠경제=최준석 기자] 경기도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경기도메모리(Memory.library.kr)’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도 3.1운동’을 서비스 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메모리는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의 문화자원 데이터베이스 중 하나다. 해당 사이트는 △경기지역 독립운동 △경기도 독립운동가 △일제강점기 시대의 삶 △경기도 항일독립운동 문화유적 등 4가지 주제로 보기 쉽게 구분돼 있다.

또 관련도서 41권을 모아 원문까지 온라인으로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3·1 운동뿐만 아니라 항일독립운동 내용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전체적 맥락을 살펴볼 수 있게 했으며, 각 시⋅군 단위로 발간된 책을 통해 각 지역에서 일어난 내용을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경기학연구센터에서 발간한 ‘한권으로 읽는 경기도 3·1운동’을 포함한 경기그레이트북스 시리즈 원문도 제공한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메모리’ (Memory.librar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강태 도 도서관정책과장은 “경기도의 3?1운동이 전국에서 가장 치열했으며, 도내 전 지역 농민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던 민중 운동적 성격을 이번 온라인 전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기록을 통해 앞으로 새로운 경기도를 열어가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최준석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