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지적 참견 시점'

[한스경제=신정원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수현 #전참시 #할리우드 #일상
배우 수현이 글로벌한 일상으로 화제. 수현은 지난 2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국내외를 넘나드는 일상을 최초 공개. 할리우드 배우 주드 로, 조니 뎁의 이름을 친근하게 부르는가 하면 미국행 비행기에서 일을 손에서 놓지 않는 열정으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아. 뿐만 아니라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원작자 J.K 롤링이 설립한 어린이 자선단체를 찾아 선한 행보를 이어가고 뉴욕 곳곳에서 자신을 알아본 팬들과 사진을 찍어주며 스윗한 팬사랑을 과시해 이목을 집중시킴. 그의 화려하면서도 내추럴한 일상은 오는 9일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에서도 이어질 예정.

OSEN

#승리 #버닝썬 #수사협조 #콘서트_취소
그룹 빅뱅의 승리가 대표이사로 몸을 담았던 클럽 버닝썬과 관련한 숱한 논란들로 골머리. 버닝썬 논란은 지난해 11월 클럽 손님이던 김상교 씨와 보안요원 간 폭행 사건이 불거지며 시작. 당시 김 씨는 성추행 당하는 여성을 도우려다 폭행 시비에 휘말렸다고 주장했지만, 클럽 측이 정반대의 입장을 펼쳐 논란. 이 일로 촉발된 버닝썬 논란은 이후 마약 투약, 성폭력, 경찰 유착 등 의혹이 확대되면서 걷잡을 수 없이 커져. 이에 승리는 스케줄을 전면 중단,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사 표현. 승리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공식 입장을 통해 "승리는 오는 9-10일 오사카, 17일 자카르타 콘서트를 부득이 취소하게 됐다. 콘서트뿐만 아니라 이밖에 모든 스케줄을 전면 중단하고, 앞으로 진행될 모든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달. 승리 역시 지난 2월 27일 오후 9시께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 28일 새벽 5시 30분 조사를 끝냄. 8시간 30분 동안 조사를 받은 승리는 "모든 의혹에 대한 조사 마쳤으며 추후 언제든지 다시 불러주시면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한 뒤 귀가. 서울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현재 경찰은 빅뱅 승리의 성 접대 의혹과 관련해 증거들을 수집중에 있으며 필요에 따라 추가 소환할 가능성 있음. 먼저 4일 버닝썬 이문호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마약 관련 혐의에 대한 조사할 예정.

제니 인스타그램

#다이아 #제니 #무릎연골연화증 #심경 #고백
그룹 다이아의 제니가 무릎연골연화증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하게 된 심경 밝혀. 제니는 2일 인스타그램에 "다들 걱정 많이 하셨을 텐데 정말 죄송합니다. 지난 앨범부터 무릎에 통증이 있어서 앨범 활동과 치료를 병행해 왔는데 이번 컴백 활동을 준비하면서 통증이 심해져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더니 무릎연골연화증 판정을 받았어요"라고 알려. 이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는 있지만, 무리가 가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과 꾸준한 치료를 계속 받아야 한다고 해서 정말 많은 고민을 하고 멤버들과 회사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이번 다이아 앨범 활동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얘기가 되어서 함께 할 수 없게 됐어요. 우리 다이아 멤버들과 회사에서도 저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존중해준 만큼 제가 최대한 빨리 회복해서 다이아 앨범 활동에 다시 합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여 눈길. 앞서 이날 다이아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컴백을 앞두고 제니가 무릎연골연화증 판정을 받아 활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힘.

KBS 2TV '대화의 희열2'

#대화의_희열2 #백종원 #실패담
'대화의 희열2'에 출연한 백종원의 인생 스토리가 뜨거운 관심. 지난 2일 첫 방송된 KBS 2TV '대화의 희열2' 게스트로 출연한 백종원은 어린 시절부터 장사꾼 백종원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털어놔. 요식업을 접한 건 대학교 입학 후 동네 호프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라고. 직접 치킨 배달, 포장 판매를 홍보했고, 이후 전화가 불티나게 울리자 카타르시스를 느껴 장사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힘. 이후 인테리어, 목조주택 사업에도 발을 넓혔으나, IMF로 암흑기를 가졌다고 고백. 급한 어음을 막기 위해 일수, 사채까지 쓴 사실을 전함. 우여곡절 끝에 쌈밥집과 포장마차를 차려 대박을 낸 백종원은 정신력으로 버텨 지금의 길을 걷게 됐다고 이야기. 그의 요식업 이야기는 오는 9일 '대화의 희열2' 방송에서도 이어질 예정.
 

임민환 기자

#지코 #서울시 #홍보대사
가수 겸 프로듀서 지코가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 3일 서울시는 지코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며 위촉식은 4일 오후 3시 시청에서 열린다고 밝혀. 이에 지코는 "서울은 삶의 터전이자 영감의 원천"이라며 "서울에 사는 시민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홍보대사가 된다는 것은 무척 영광스러운 일이다. 문화, 청년 멘토링 분야에 관심이 많다. 홍보대사로서 그간의 경험을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소감 전해. 앞서 2011년 그룹 블락비로 데뷔한 지코는 그룹 활동과 함께 솔로 가수, 프로듀서로 활약. 지난달에는 기획사 케이오지엔터테인먼트(KOZ Entertainment)를 설립하고 홀로서기에 나섬.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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