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면세 매출 상승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호텔신라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호텔신라의 올해 1분기 면세점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할 것으로 기대돼 목표주가가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조정 됐다. 이에 따라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호텔신라는 4일 오전 9시36분 전 거래일 대비 3.78% 상승한 8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7% 증가한 1조2000억원, 영업익은 16.7% 늘어난 51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투자자들의 기대감 상승이 영향을 끼쳤다.

한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신라면세점과 신라호텔의 차별화된 운영과 브랜드를 바탕으로 글로벌 공략을 가속화 하고 있고 면세점 사업 해외 매출이 1조원 시대를 열어 해외서 호텔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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