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예년보다 빨리 포근해진 날씨로 벌써부터 벚꽃의 개화가 임박했다. 이와 동시에 대표적인 봄꽃으로 꼽히는 매화와 산수유가 남부지방부터 피기 시작하여 봄을 맞이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봄의 화려함을 제일 먼저 알려주는 매화부터 산수유, 진달래, 벚꽃까지 만발한 꽃 앞에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3월의 꽃 축제 정보를 정리해봤다.

■광양 매화축제 (2019.03.08~2019.03.17)

광양 매화축제는 3월 봄꽃 여행의 시작으로 너무 예뻐서 현기증 난다는 정도다. 봄의 꽃 축제를 가장 먼저 즐기고 싶다면 광양 매화축제를 방문하는 것도 좋다.

■구례 산수유축제 (2019.03.16~2019.03.24)

노란 봄을 느끼고 싶다면 구례로! 구례 산수유축제에서는 쨍한 색감의 산수유 덕분에 어떻게 찍어도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에버랜드 튤립축제 (2019.03.16~2019.04.28)

튤립축제는 튤립뿐만 아니라 수선화, 무스카리 등 총 120만 송이의 봄꽃이 화려하게 수놓아진 봄꽃 축제다.

■양산 원동매화축제 (2019.03.16~2019.03.17)

양산 원동 매화축제는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만큼 봄 축제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축제다.

■대구 이월드 별빛벚꽃축제 (2019.03.23~2019.04.07)

대구 이월드에서 열리는 벚꽃축제는 전국에서 가장 빨리 열리는 벚꽃 축제로 놀이기구까지 즐길 수 있는 전국에서 유일한 벚꽃축제다.

■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 (2019.03.30~2019.04.01 예정)

영취산 진달래축제는 우리나라 3대 진달래 군락지 중 하나로 분홍 분홍한 진달래가 산 전체를 뒤덮어 이 사이에서 사진 찍으면 사진빨이 두 배는 더 잘 받는다는 소문이 돌을 정도로 유명하다.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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