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왼쪽)와 박준섭 프로골퍼가 조인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웃고 있다. /사진=웰컴저축은행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에서 활약하는 박준섭 프로골퍼와 2년 후원 계약을 조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계약식은 서울 구로에 위치한 웰컴저축은행 본사에서 이뤄졌으며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와 우찬웅 DX골프 대표, 박준섭 프로골퍼와 가족이 참여했다.

박준섭은 지난 2010~2011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2013년 KPGA 투어에 데뷔했다. 이후 2016년 8월 제59회 KPGA 선수권 대회 2위, 2017년 7월 KPGA 투어 4차 카이도시리즈 NS홈쇼핑 군산 CC 전북오픈 2위의 성적을 거뒀다.

웰컴저축은행은 KPGA 코리안투어 4승을 거둔 이형준도 후원하고 있다.

박준섭은 “웰컴저축은행의 후원에 힘입어 2019년에는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싶다”며 KPGA 투어 첫 승을 목표로 내세웠다.

한편 웰컴저축은행은 2014년 출범부터 KPGA 발전을 위해 루키 선수들을 위한 경기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2017년, 2018년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우승자 16명을 초청해 승부를 가리는 ‘KPGA 챔피언스 서바이벌 2019 웰컴저축은행 웰뱅 위너스컵’을 개최하는 등 국내 남자 골프 발전을 위해 투자하고 있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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