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위닉스 공기 청정기, 업계 다크호스로 부상
위닉스 공기 청정기, 초미세먼지 99.9% 제거
위닉스 공기 청정기. CJ 오쇼핑이 위닉스 공기 청정기를 내세워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다. / 위닉스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조재천 기자]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공기 청정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업계는 이른바 공기 청정기 대전을 펼치고 있다. 이 중 위닉스 공기 청정기는 업계에서 다크호스로 평가받는다.

위닉스 측은 초미세먼지를 99.9% 이상 제거할 수 있고 에너지 소비 효율이 20% 개선된 공기 청정기를 홍보하고 있다. 여기에 CJ 오쇼핑이 전면에 섰다.

CJ 오쇼핑은 최근 위닉스 공기 청정기를 내세워 판매 방송에 나섰다. 지난달 23일에는 방송 시작 30분 만에 수량 600대가 모두 팔려 사측이 놀라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CJ 오쇼핑은 18일까지 공기 청정기 판매 방송 편성을 전년 동기 대비 33% 늘린다고 밝히며 최근 미세먼지로 공기 청정기에 관심 갖는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할 예정이다.

위닉스는 공기 청정기 타워XQ 18평형을 56만 9000원, 23평형은 59만 9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에어 케어 시스템으로 생활 먼지뿐 아니라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해 주는 타워XQ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위닉스 공기 청정기는 CJ 오쇼핑에서만 주문 건수 1400건, 주문 금액 12억여 원을 기록하는 등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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