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할리우드 배우 루크 페리가 뇌졸중으로 사망했다. 향년 52세.

4일(현지시간) CNN 등 복수의 미국 매체에 따르면 루크 페리는 이날 오전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에 있는 세인트 조셉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루크 페리는 지난 달 27일 오전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병원으로 이송돼 병마와 싸웠다. 최근 상황이 악화돼 숨을 거뒀다.

넷플릭스가 제작 중인 미국 드라마 ‘리버데일 시즌 3’에 출연 중일만큼 최근까지 활발히 활동했던 터라 충격을 더한다. ‘리버데일’ 팀은 촬영을 중단하고 고인을 추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리는 미국 드라마 ‘비버리 힐스 90210’과 영화 ‘제5원소’로 이름을 알렸다.

사진=루크 페리 공식 홈페이지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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