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윤지오 장자연

故(고)장자연의 동료 윤지오 자신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며 의혹 파헤치기 나서. 윤지오는 5일 방송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증언을 한 이후로 일상생활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였다. 이사도 수 차례 했다. 경찰 조사 자체도 늦은 시간부터 새벽까지 이뤄졌다”고 토로. 윤지오는 “참고인을 새벽에 부르는 것은 처음”이라며 “갓 스무 살의 어린 나이에 그런 공간에 가는 게 처음이라 원래 그 시간대에 진행되는 줄 알았다”고 의혹 제기. 또 윤지오는 증언에 나서고 난 뒤 캐스팅에서 제외되는 등 배우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혀. 윤지오는 “오히려 가해자들이 떳떳하게 사는 걸 보면서 억울하다는 심정이 들었던 게 사실”이라고 털어놔. 장자연은 2009년 유력 인사들의 술자리와 성 접대를 강요 받고 욕설, 구타를 당했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세상을 떠나. 유서에는 재벌그룹 총수, 방송사 프로듀서, 언론사 경영진 등이 언급 돼.

#루크 페리 사망

할리우드 배우 루크 페리가 뇌졸중으로 사망. 향년 52세. 4일(현지시간) CNN 등 복수의 미국 매체에 따르면 루크 페리는 이날 오전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에 있는 세인트 조셉 병원에서 세상 떠나. 고인은 지난 달 27일 오전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병원으로 이송돼 병마와 싸웠으나 상태가 악화돼 숨을 거둬. 넷플릭스 제작의 미국 드라마 ‘리베데일 시즌 3’에 출연 중일만큼 최근까지 활발히 활동. ‘리베데일’ 팀은 촬영을 중단하고 고인을 추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선미 누아르

선미의 신곡 ‘누아르’가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 기록하며 흥행 예고. 지니, 벅스, 소리바다, 엠넷닷컴, 올레뮤직 등 5개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 멜론에서는 2위. 선미는 지난 2017년 현재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본격적인 솔로활동을 시작한 이후 4번 연속 흥행 청신호. 첫 싱글 ‘가시나’, 2018년 1월 ‘주인공’, 9월 ‘사이렌’에 이어 이번 ‘누아르’까지 흥행 예고. ‘누아르’는 선미 작사, 프로듀서 EL CAPITXN과 선미가 공동 작곡한 곡.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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