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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신정원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골목식당'와 세스코가 식품 안전관리 향상을 위해 손을 잡았다.

6일 SBS(대표이사 사장 박정훈)에 따르면 SBS는 지난 5일 세스코(대표이사 사장 전찬혁)와 함께 세스코 터치센터 컨퍼런스룸에서 '식품안전 골목 만들기' 공동 캠페인 협약식을 체결했다.

세스코는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 사회공헌 형태로 참여해 식품안전 서비스 등의 제작 지원을 제공, SBS는 이 취지와 의미가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요 협약 내용이다.

이에 따라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하는 모든 식당은 앞으로 1년간 세스코의 식품안전 서비스 ‘화이트 세스코’와 통합해충방제 서비스 '블루 세스코' 등 식품안전을 포함한 토탈 환경위생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받게 된다. ‘화이트 세스코’ 서비스는 세스코가 40여년간 120만 개 음식점의 위생관리를 제공해 오며 축적한 노하우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식품 위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식품안전진단 서비스다. 

그동안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각 식당들의 솔루션을 진행하면서 주방의 청결과 위생 관리부터 식재료 보관 및 사용 관리기준 등을 꾸준히 강조한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식당 위생안전에 대한 개념 정립과 더불어 출연 골목식당들의 식품안전 관련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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