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이 시민과의 간담회에서 시정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평택시

[한국스포츠경제=김승환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이 ‘2019년 상반기 읍·면·동 시민과의 간담회’를 열어 시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갖는다.

6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민과의 간담회는 전날(5일) 통복동을 시작으로 15개 읍·면·동을 순회할 예정이다. 간담회는 시민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건의사항 청취 등 지역 민생을 살피게 된다.

또한 권역별 주요사업 추진현황과 각 읍·면·동의 현안사항에 대해 시청 실·국·소장이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시는 시정비전을 ‘시민중심 새로운 평택’으로 정하고 시정목표로 △품격있는 국제도시 △소통하는 열린도시 △환경우선 클린도시 △환황해권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소통, 나눔 그리고 혁신’을 핵심가치로 삼아 시정을 운영하고 있다. 

첫날 통복동 시민과의 간담회에서는 지역구 시의원 및 단체장 등 10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석해 기탄없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시민 여러분이 시정을 이끄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시민참여를 확대·강화해 지역현안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해 시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시민과의 간담회는 이달 중에 △포승읍 △세교동 △송북동 △현덕면 △지산동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다음달에는 △신장1·2동 △서탄면 △비전1·2동 △서정동 △고덕면 △오성면 △신평동에서 각각 진행된다.

평택=김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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