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지영 기자] KT는 apM이커머스, 알에스오토메이션과 '5G 패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상호 공동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5G 기반 네트워크 환경 및 IT 인프라 구축 △봉제공장에 최적화된 5G 지능형 로봇 개발 △AI·빅데이터를 활용한 패션 트렌드 분석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포함한 패션산업 전반에 IT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진행됐다.
3사는 5G 패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개발해 작업환경 개선 및 생산성 향상을 추진한다.
또 AI·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류 생산 과정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신속한 트렌드 예측을 통해 고객에게 혁신적인 구매 경험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올해 시범사업 적용 후 2020년 apM이커머스와 연계된 4000여 개 봉제공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에이피엠그룹은 동대문의 대표 의류도매상가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1300여개 매장이 입점해 있으며, apM이커머스는 에이피엠그룹의 온라인 쇼핑몰 운영 등 디지털 사업을 총괄하는 패션 IT 기업이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산업용 제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로봇모션 제어, 에너지 제어장치 사업 영역에서 산업용 제어 솔루션을 주력 제품으로 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이다.
이용규 KT 5G플랫폼개발단장 단장은 “KT의 5G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이 발전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향후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jiyoung9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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