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 인스티튜트

[한스경제=신정원 기자] 에이트 인스티튜트가 '2019년 아트클래스' 수강생을 모집한다.

7일 민간 문화예술교육기관 에이트 인스티튜트는 오는 14일 1강을 시작으로 미술을 즐기고 작품을 제대로 이해하고 나아가 컬렉션의 안목을 갖추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아트클래스가 열린다고 밝혔다.

'예술 속 영원한 맞수들의 빛나는 Art Story', '경매사의 포트폴리오 시즌 - The rules of Buying and Selling : 미술품 잘 사고 파는 모든 것', '동시대 미술을 아는 힘, 1000년의 미술사 횡으로 읽기' 등 다양한 과정이 준비됐다. 실무 위주의 강의를 통해 예술경영에 아트컨텐츠를 접목하는 내용의 '아트스페셜리스트 코스' 역시 에이트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미술 외 좀 더 넓은 범위의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다면, 매월 1회 토요일 저자와 직접 만나 강의와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In Between Art Book 예술책 깊이 읽기', 프리츠커상 수상자와 건축물을 통해 세계 건축 트렌드와 미래를 이해할 수 있는 건축특강 시즌3 '비욘드 스타 아키텍트 Beyond Star Architect'과 와인과 문학, 미술 등 프랑스 예술 전반을 음악을 통해 이해해보는 '샹송으로 배우는 프랑스 예술과 낭만 클래스'를 접할 수 있다.

1년 간의 장기 휴가 계획을 세우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아트투어 프로그램도 있다. 3월 홍콩 아트바젤 아트투어를 시작으로 '동경 아트투어'(4월), '독일인문예술기행'(5월), 베니스 비엔날레와 아트 바젤투어(6월) 등 다양한 일정들이 1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에이트 인스티튜트는 국내 최초 미술품경매사인 박혜경 대표에 의해 설립된 민간 문화예술교육 기관으로, 미술, 건축, 음악, 문학 등 예술인문학적 지식과 안목을 바탕으로 삶의 여유를 찾고, 또 비즈니스에 예술을 활용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거나 기업의 VIP 고객 관리와 인재관리에 필요한 예술과정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아트클래스와 아트투어 프로그램을 제공해 오고 있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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