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콰라과 교육부 공무원 연수단이 경기도교육청을 방문,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한국스포츠경제=김원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니카라과 교육부 교육시설국 공무원 연수단 13명이 7일 오전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했다고 이날 밝혔다.

니카라과 교육부 연수단은 이달 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교육부, 서울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등을 시찰하고 화성시 동탄 중앙이음터, 성남시 보평초등학교 등 학생중심·현장중심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경기도의 우수학교들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기획재정부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nowledge Sharing Program, KSP)’의 일환으로 니카라과 교육시설정책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시설 개선을 위한 액션플랜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 초청연수로 이뤄졌다.

유대길 행정국장은 니카라과 교육부 연수단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의 신설학교 추진절차와 우수사례에 대해 설명하고 현지 적용 가능성 제고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니카라과 교육부 학교 인프라 총괄국장은 “경기도교육청, 학교, 직속기관 방문 초청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니카라과 교육시설정책을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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