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양로원 흉기 투신, 1명 중상, 3명 경상 입어
양로원 흉기 투신, 70대 남성 다른 방 잠자던 남성 4명 찔러
양로원 흉기 투신, 남성 4명 찌른 후 스스로 투신해 숨져
양로원 흉기 투신 “무슨 일이길래 ...”
양로원 흉기 투신 사건 발생, 울산의 한 양로원에서 요양중이던 70대 남성이 한밤에 같은 양로원에 있던 또래 4명을 흉기로 찌른 후 투신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사와 사진 무관/ 픽사베이 제공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양로원 흉기 투신 “무슨 일이길래 ...”

양로원 흉기 투신 사건이 발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울산의 한 노인양로원에서 요양중이던 70대 남성이 한밤에 같은 양로원에 있던 또래 4명을 흉기로 찌른 후 투신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울산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전 0시10분쯤 울주군 한 노인양로원에서 A(78)씨가 자신 방과 이웃 방에서 잠자고 있던 B(76)씨 등 70대 남성 4명을 흉기로 찔렀다. A씨는 범행 후 병원 2층 창문에서 바닥으로 투신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나 숨졌다.

한편, 흉기에 찔린 4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중경상으로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에따르면 숨진A씨가 전날 아침식사 중 피해자 중 한 명과 다퉜다는 주변 관계자들의 진술로 미뤄 상대에 대한 보복성 범행을 벌인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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