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마친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의 카메라 밖 풍경이 공개됐다.

tvN 새 월화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제작진은 박진영, 신예은, 김권, 김다솜 등 출연 배우들의 상큼한 매력이 담긴 촬영 현장 사진을 10일 공개했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비밀을 마음 속에 감춘 윤재인(신예은 분)과 상대의 비밀을 읽어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이안(박진영 분)의 이야기를 담은 초능력 소재의 로맨스 스릴러 드라다.

서스펜스 수사극을 표방하지만 카메라 밖 배우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 있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 박진영, 신예은, 김권, 김다솜 등 출연 배우들으 교복을 입고 손가락으로 브이(V)자를 그려 보이며 싱그러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또 네 명이 한 자리에 모인 가족 같은 분위기도 사진에 담겨 있어 이들의 환상적인 호흡을 짐작하게 한다.

특히 장난기 넘치는 박진영은 자신이 맡은 어설픈 허당 사이코메트리스트 이안과 똑 닮아 있어 눈길을 끈다. 박진영은 앞으로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을 종횡무진하며 유쾌한 매력을 터뜨릴 전망이다. 신예은은 똑 부러지는 경찰 윤재인으로 분하며 김권과 김다솜은 각각 언제나 당당한 형사 은지수, 차가움과 다정함을 오가는 검사 강성모를 연기한다. 배역에 동화된 듯한 세 배우의 다채로운 표정도 비하인드 사진에서 만날 수 있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관계자는 "또래 배우들이 모이다보니 현장이 늘 활기찬 에너지로 넘친다. 너나할 것 없이 모두가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한다"며 "늘 촬영 전에는 서로 대본과 동선을 맞춰보면서 열정을 불태우는데 덕분에 함께 촬영하는 스태프들도 힘이 나고 더 좋은 장면들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안구정화'를 부르는 비주얼로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는 네 사람이 과연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속에서는 어떤 충격적 사건을 맞닥뜨리고 공조 수사를 펼치게 될지 관심을 끌어올린다. 네 인물의 유쾌한 공조 수사로 기대를 모으는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11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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