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성비전센터가 ‘경기도 여성·가족 커뮤니티’를 이용할 동아리를 모집한다. 사진은 기타 연습 중인 수원 통기타 동아리 모습. /경기도

[한국스포츠경제=최준석 기자] 경기도 여성비전센터가 센터 내 모임 공간인 ‘경기도 여성·가족 커뮤니티’를 이용할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전체 157㎡의 커뮤니티는 3개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1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해 800여명이 이용했고, 올해 1분기에는 16개 팀을 모집해 2월까지 960여명이 참여했다.

커뮤니티 공간을 이용하는 모임·단체로는 △창업 교육 스터디 △시낭송회 △성교육 연구회 △상담사 스터디 △한문서예 △캘리그라피 △그림책 모임 △프랑스 자수 △보드게임 △통기타 동아리 △일본어 스터디 모임 등이 있다.

이번 접수는 다음달부터 오는 6월까지 커뮤니티 이용을 희망하는 동아리를 모집하는 것으로, 이달 13일 모집 공고를 낼 예정이다. 이용 희망 동아리는 18일부터 24일까지 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담당자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센터는 이번에 신청 하지 못한 동아리를 위해 예약이 비어 있는 경우, 종교와 정치 동아리를 제외한 동아리면 수시이용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예약현황은 경기도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최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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