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저축은행과 키움YES저축은행이 키움히어로즈 야구단 출범을 기념해 특판 정기예금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저축은행중앙회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키움저축은행과 키움YES저축은행이 12일부터 키움히어로즈 야구단 출범을 기념해 특판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판상품은 ‘키움히어로즈 정기예금’으로 약정이율에 만기 시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상품이다. 계약 기간은 12개월이며 만기에 이자를 지급하는 복리식 정기예금상품으로 복리 연수익률은 2.32%다.

우대금리도 제공하는데 키움히어로즈 야구단의 2019년 KBO포스트시즌 성적에 따라 차등적으로 적용된다. 포스트시즌에만 진출하면 연 0.1%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고, 준플레이오프 경기까지 진출하면 연 0.3%, 플레이오프 경기까지 진출하면 연 0.5%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또 한국시리즈 경기까지 진출하면 연 0.7%의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여기에 야구단이 포스트시즌까지 우승하면 연 1.0%의 우대금리를 받는다. 하지만 야구단이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하면 우대금리는 받을 수 없다.

키움히어로즈 정기예금 상품은 개인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고 1인 총 가입 한도는 1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로 한다. 판매 한도는 총 500억원으로 키움저축은행이 300억원, 키움YES저축은행이 200억원을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영업점, 인터넷·스마트뱅킹, 비대면계좌개설 앱 SB톡톡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키움저축은행과 키움예스저축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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