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JYP 엔터 신사옥 공개
JYP, 1년 식비만 20억
JYP 엔터테인먼트 박진영 대표가 지난 10일 SBS '집사부일체'에서 신사옥을 공개했다./ SBS '집사부일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JYP 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이 JYP 신사옥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박진영이 사부로 등장해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을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JYP 신사옥의 주요 공간을 소개했다. 6층에는 작곡가들이 사용하는 '뮤직 팩토리'가 자리하고 있었는데, 소속사와 계약한 30명의 작곡가 중 성적이 제일 좋은 7명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박진영은 "7개 작업실을 제가 존경하는 작곡가 이름을 따서 했다"고 설명했다.

박진영은 "이 건물이 생기면서 가장 큰 변화는 내 방이 새로 생겼다는 것"이라며 자신의 방을 공개했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대기업 대표의 방이 생각보다 넓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자 박진영은 "이 공간도 내가 생각한 것보다 크다. 이 공간이 아깝다. 조금 더 자르면 직원들이 더 쓸 수 있지 않나"라고 말하며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JYP 신사옥의 자부심, 구내식당도 공개됐다. 식당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유기농 식단을 갖추고 있었다. 박진영은 "1년 식비가 20억원 정도"라며 "직원과 연예인, 연습생이 다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들은 우리에게 믿고 (자식을) 맡기는 건데 연습생들이 성장기 때 인스턴트를 먹는 게 너무 죄책감으로 다가왔다"며 구내식당에 신경을 쓰는 이유를 드러냈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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