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썸엔터테인먼트

[한스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박보검이 '2019 아시아 투어' 네 번째 장소 싱가포르를 찾아 3천여 명의 팬들을 만났다.

11일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보검은 최근 진행된 싱가포르 팬미팅 무대에서 2017년 이후 2년 만에 팬들에게 환한 인사를 건넸다.

간단한 근황을 전한 박보검은 팬들이 뽑은 tvN 드라마 ‘남자친구’ 베스트 영상을 함께 보며 명장면을 재연하고, 팬들로부터 직접 받은 궁금증을 풀어주며 소통하는 시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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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쿠바에서의 자유 시간을 담은 비하인드 영상과 평소에 틈틈이 찍어둔 폴라로이드 사진을 공개해 큰 환호를 얻었다. 세 시간을 꽉 채운 풍성한 공연 이외에도 직접 준비한 애장품과 감사를 담은 친필 편지를 선물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에 현지 언론은 ‘배우 박보검, 진실함과 따뜻함으로 싱가포르 팬들에게 감동 선사’라며 연이은 호평을 보내왔고, 팬들 또한 ‘최고의 자리에서도 팬들과 소통하고 항상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는 배우의 모습에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싱가포르에서의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박보검은 앞으로 홍콩(3월 16일), 자카르타(3월 23일), 쿠알라룸푸르(3월 30일), 대만(4월 6일), 마닐라(4월 27일) 등에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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