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승리 카톡-피의자 신분 승리_수사망 넓혀_은퇴 선언

빅뱅 승리가 성접대 알선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된 가운데 경찰이 다른 연예인을 포함한 주변으로 수사망 넓히는 중. 11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연예인을 포함해 일부 관계자들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며 “조사 내용과 압수물 등을 분석해 관련된 사람들에게 소환 통보를 할 것”이라고 밝혀. 승리의 성접대 의혹 파문을 일으킨 카카오톡 대화방의 일원인 유명 남자가수 A씨도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 받아. 승리뿐 아니라 주변 연예인으로 경찰 수사망이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 사건이 점점 커지자 승리는 돌연 은퇴 선언. 승리는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이시점에서 연예계를 은퇴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안이 너무나 커 연예계 은퇴를 결심했다. 수사 중인 사안에 있어서는 성실하게 조사를 받아 쌓인 모든 의혹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밝혀. 이어 "지난 한 달 반 동안 국민들로부터 질타받고 미움받고 지금 국내 모든 수사기관들이 나를 조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역적으로까지 몰리는 상황인데 저 하나 살자고 주변 모두에게 피해 주는 일은 도저히 용납이 안 된다"며 "지난 10여 년간 많은 사랑을 베풀어준 국내외 많은 팬분들께 모든 진심을 다해 감사드리며 와이지와 빅뱅 명예를 위해서라도 저는 여기까지인 것 같다"고 억울함 호소.

#JYP엔터테인먼트_밥 잘 사주는 박진영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수장으로 있는 JYP엔터테인먼트가 화제. 지난 10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박진영이 사부로 출연. 박진영은 1년에 직원들의 식대로 쓰는 비용만 40억 원이라고 밝혀 놀라움 자아내. 유기농 식단을 고집한 이유에 대해서는 “연습생들이 한창 클 나이에 인스턴트 음식을 먹고 있는 모습이 마음 아팠다. 죄책감으로 다가왔다”고 밝혀.

#캡틴 마블 300만 돌파_마블 신화_어벤져스4까지 이어지나

영화 ‘캡틴 마블’이 개봉 5일만에 관객 수 300만 명 돌파. 1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마블’은 10일 하루 2086개 스크린에서 84만6761명의 관객 동원. 지난 5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 303만5000명. 미국 영화흥행 정보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캡틴 마블’은 북미와 중국 등 전세계에서도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 개봉 주 글로벌 수익은 4억5500만 불(한화 약 5173억 원)을 달성.

양지원 기자 jwon04@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