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제65회 정기대의원총회서 신임 의장단·감사단 선출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전문기자] 김대업 제39대 신임 대한약사회장이 12일 공식 취임한다.

김대업 신임 대한약사회장/제공= 대한약사회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12일 김대업 제39대 대한약사회장이 취임식을 갖는다.

지난해 12월 13일 우편투표와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선거를 통해 선출된 김대업 회장은 이날 규정에 의거 제65회 정기대의원총회 인준을 받고 임기를 시작한다.

아울러 이날 총회에서는 총회의장과 감사단을 선출한다.

원활한 소통능력을 가진 정책통으로 인정받는 김 신임 회장은 약사직능 강화 및 역할 확대를 통해 약사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고령사회의 진입에 따른 약사들의 대(對)국민 봉사를 강화시켜나가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한약사회 측은 “약사회 부회장, 상근이사 등 다양한 회무를 역임한 신임 회장이 약사 직능 강화 및 역할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다양한 대외활동을 통해 유관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 및 안정적 회무운영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약사회가 국민과 약사직능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대업 신임 약사회장은 성균관대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 대한약사회 부회장·상근이사, 약학정보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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