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형일 기자] 빅뱅 멤버 승리의 성접대 의혹에 이어 가수 정준영이 성관계 몰카 유포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성추문 문제가 연예계 전체로 퍼지고 있어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주가가 하락했다.
12일 YG엔터테인먼트는 전일 대비 3.36% 하락한 3만5900원, JYP엔터테인먼트는 4.01% 떨어진 2만9950원, SM엔터테인먼트는 3.70% 하락한 3만9050원을 장을 마쳤다.
이러한 주가 하락은 지난 11일 빅뱅 멤버 승리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입건됐지만 추가로 가수 정준영이 카카오톡에 여가수들과의 성관계 영상을 유포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김형일 기자 ktripod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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