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웃는 고양이’ 달리는 6호선에 등장
‘웃는 고양이’ 선보인 그라피티 작가 토미뷔유
‘웃는 고양이’ 16일부터 5월13일까지 첫 국내 개인전 ‘무슈샤 고양이’
‘웃는 고양이’ 지난 8일 서울지방경찰청 초청으로 드로잉쇼 진행
'웃는 고양이' 그리는 토마뷔유, 서울 지하철 6호선 열차 6037호 맨앞 칸 흰 벽에 거리 예술가 토마부유의 작품이 실렸다. /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웃는 고양이’ 지하철 6호선에서 만나볼 수 있어

‘웃는 고양이’가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 지하철 6호선 열차 6037호 맨앞 칸 흰 벽에 거리 예술가 토마부유의 작품이 실렸다.

‘웃는 고양이’를 그린 그래피티 행위예술가 토마뷔유(Thoma Vuille)는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거리 예술가인 토마뷔유는 세계 곳곳을 다니며 작가의 철학인 정의와 평화, 평등이라는 사회적 함의를 담은 ‘무슈사(M,Chat) 웃는 고양이’ 그림을 그려왔다.

토마뷔유는 지난 2004년 ‘세계에서 가장 큰 고양이’ 그림을 파리 퐁피두 광장에 그려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웃는 고양이’를 그리는 토마뷔유가 12일 6호선 이태원역 방문, 응암순환행 열차에 탑승해 운행 중인 전동차에서 대표 캐릭터 ‘무슈사 웃는 고양이’를 그렸다. 운행 중인 지하철 안에서 직접 그림을 그리는 작업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시민을 위한 문화에빈트도 마련했다.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 간 공사누리집을 통해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500여명에게 토마뷔유의 작품을 볼 수 있는 ‘M,Chat 고양이전’ 입장권을 1인당 2매씩 증정한다. ‘M,Chat 고양이전’은 3월 16일부터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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